곰인형c의 하루

국산배트의 자존심 거번 콘드롤드 배트 중고 구입후기 본문

리뷰

국산배트의 자존심 거번 콘드롤드 배트 중고 구입후기

곰인형c 2017. 11. 26. 17:11

국산배트의 자존심 거번 콘트롤드 배트 중고 구입후기

사회인야구도 가울야구가 끝났습니다. 이제 동계 휴식기간에 들어갔습니다. 12월에서 3월까지는 중고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다음해를 위해 장비들을 교체하고 준비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장비를 준비한다기 보다는 겨울이면 주력배트들이 컴포짓 배트이기 때문에 임시용으로 중고매트를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컴포짓 배트는 추위에 약해서 깨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강한 알로이 배트를 장만했습니다.


구매제품은 국산배트의 자존심 거번에서 만든 배트입니다. 거번 콘트롤드 제품으로 쉽게 배트를 다룰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 모델들도 있습니다. 노란색 배트인데 제법 인기가 있었습니다. 지금 핑크 모델은 그다지 주목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근에 DNA 시리즈가 유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장만하면서 그립을 교체해 주었습니다. 새것처럼 깔끔하게 바뀌었네요.


하지만 스팟부분은 세월의 흔적을 말해줍니다. 용병게임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밸런스는 미들탑에 가까웠습니다. 사실 저는 극미들 밸런스를 좋아해서 조금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마 거번 시리즈는 대부분이 미들탑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2-27의 스펙에도 약간의 버거움을 느끼는 필자입니다.


재질에 대한 내용이 배트에 적혀있습니다. 거번 알로이라고 적혀있군요. 알로이뱃인지 한눈에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샘스칸디움이라고 적혀있는데 거번의 제작사는 샘컴퍼니입니다. 그래서 샘을 따서 새로운 재질을 개발한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샘스칸디움입니다.


거번 핑크 콘드롤드를 중고구입해서 간단리뷰해 드렸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티라노 배트를 좋아합니다만 거번 배트도 한번 써보고 싶어 구매했는데 잘 적응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산배트로써 좋은 품질을 가진 배트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홈런치면 리뷰 다시 드려보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