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진미 이베리코 베요타 스페인 흑돼지

​​4대진미 이베리코 베요타 스페인 ​흑돼지

한우와 국내산 돼지고기 어떤 것을 선호하시는가요.
아마 대부분 고기하면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를 좀 더 선호 하실 것 같습니다.
국산이라도 여러 등급이 있고 고기의 질도 다릅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라면 어떠신가요?
뭔가 질이 떨어지고 냉동육일거라는 생각에 조금 기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스페인 흑돼지인 이베리코는 다릅니다.
특히 베요타라는 등급이라면 말이 다릅니다.
4대 진미라고 불리니까요.
죽기전에 먹어봐야 할 진지중에 하나라고 할 정도.
스페인 청정 상수리나무 숲에서 도토리를 먹고 자란 흑돼지로 맛이 일품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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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박스에 정성스럽게 담겨져 왔습니다.
냉장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택배과정에서도 냉기가 빠지지 않고 시원한 상태로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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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코 베요타에 대한 설명이 택에 적혀 있네요.
여러 종류의 이베리코를 주문 했습니다.
하나씩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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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코 황제살입니다.
진공포장 되어 있어서 형태를 가늠하긴 힘들지만 육질과 색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황제살이라는 이름처럼 최고의 맛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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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코 치맛살입니다.
잘모르지만 항정살 느낌이 나는데 넓게 펴진 부위인가 봅니다.
소고기에도 치맛살이 맛이 일품인데 돼지고기에도 치맛살이라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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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베리코 갈비살입니다.
이번엔 정말 제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갈비살까지 등장하니 부위별 배틀이 될 것 같습니다.
역시나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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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꽃목살입니다.
꽃등심처럼 꽃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기대 안할 수가 없겠습니다.
맛있는 목살에 꽃이 들어간 꽃목살~ 처음들어보지만 기대만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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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먹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굽기전에 먼저 세팅부터하고 시작해야겠습니다.
언제 먹을 수 있을려나요.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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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후라이팬에 먼저 구워보기로 합니다.
일번타자 꽃목살입니다.
로즈마리홀과 바베큐 시즈닝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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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조금 바르고 시작합니다.
살짝 기름을 두르고 굽기시작했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고기굽는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군요.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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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코는 소고기처럼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간 덜 구워서 잘라봤습니다.
이건 완전히 소고기네요.
맛도 소고기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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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이글에 구워보겠습니다.
모두들 잘아시는 자이글입니다.
맛있게 잘구워지고 기름이 튀지않는..그런 석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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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부위별로 언급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여튼 하나씩 다 구워봤습니다.
4대진미라고 불릴만 한 것 같습니다.
좀더 심혈을 기울여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이루말할 수 없는 즐거움을 줄것 같습니다.
이런 고기는 태우면 아까울 것 같습니다.
여튼 소고기 같은 돼지고기를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돼지고기는 처음 먹어본다고 표현해야 될까요?
이베리코 베요타 반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기는 합니다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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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소주 꼭 챙기세요.
이베리코 한점 먹고 나면 목에서 콸콸콸 넘어갑니다.


이베리코 베요타 요즘 폭발적인 인기라고 합니다.
이베리코 식당도 있으니 조금 검색해 보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먹는 것이 저렴하다 판단되어 온라인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상세설명이 부족해서 좀 그렇지만 먹느라 정신팔려 어쩔수가 없네요.
맛은 분명 최고이니 드셔보시면 알것 같습니다.
후회없는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