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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대륙의 야심 중한 자동차 KENBO600 실제모습 리뷰

곰인형c 2017. 11. 7. 14:43

대륙의 야심 중한 자동차 KENBO600 실제모습 리뷰

 

자동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제는 중한 자동차라고 하면 잘 아실 것 같습니다.

가성비를 앞세운 차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중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홍보를 나와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길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실제 모습을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KENBO600이라는 중한자동차 모델입니다.

처음에 멀리서 보고는 엠블럼이 도요타인줄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전면을 보니 약간 일본 메이커에서 느낄 수 있는 디자인들이 조금 느껴집니다.

색상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크롬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옆모습입니다. 시승차라는 걸 한눈에 알아보게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건 그렇고 여튼 옆라인에도 크롬이 너무많다는 느낌은

어떻게 할 수가 없군요.

중국의 현재 트랜드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취향이 다들 다르니까요.

일반적인 SUV의 느낌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휠 베이스를

조금 더 키우면 멋진 디자인이 될 것 같습니다.

 

뒤에도 크롬이...

LED 테일램프에 트렁크 손잡이 그리고 후방 감지기까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은 모두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튀지 않으면서도 무난하게

디자인된 것 같습니다.

뒷모습은 익숙하게 보던 차량을 닮은 것 같기도하고 그렇군요.

 

트렁크 문을 개방해 보았습니다.

홍보를 위한 준비물들이 들어 있어서

조금 짐이 있었습니다.

여튼 트렁크 적재 공간도 넉넉해 보이고

내장재 마감들도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볼트를 장착하는 부위들이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조금 숨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뒷태 자체는 나름 괜찮은 모습입니다.

범퍼에는 브레이크등이 들어가 있는 거 같은데

시각적인 부분에는 조금 신경쓴 것 같습니다.

 

 

뒷자석 레그룸도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SUV의 기본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폴딩 시트도 됩니다.

육안으로 보아서는 6:4폴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운전석입니다.

시트컬러가 인상적이군요.

블랙과 브라운의 조화가 중후한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전체적인 내장 분위기는 블랙이네요.

그러나 내부에도 크롬의 느낌은 어떻게....

 

도어는 일반적인 국산차의 내부와 비슷합니다.

윈도우 스위치와 하단부 앞쪽의 스피커와 수납공간

도어 레버와 도어락의 위치는 익숙한 모습입니다.

 

앞서 시트에 관한 설명은 드렸지만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전동시트네요.

메모리시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전동시트가 있으니

조금은 고급진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시트의 흰색 스티치 마감은 개인적으로는

검정색이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입니다.

핸들에는 중한자동차의 엠블럼과

왼쪽에는 크루즈 콘트를 스위치

오른쪽에는 오디오 스위치가 있습니다.

 

 

넉넉한 크기의 콘솔박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컵홀더는 왜 한 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이군요.

알 수 없는 스위치과 함께...

기어봉은 왠지 조금 싼티가 납니다만

마감을 좀 더 잘했더라면 이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의 수납공간도 적당해 보입니다.

 

계기판입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두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도어 열림 표시도 알가 쉽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글자는 영어로 표시 되는군요.

 

스타트 스톱 버튼으로보아 스마트키가 적용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LCD화면이 적용되어 있고.

오디오를 조작하는 버튼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맨 아래에는 도어락 버튼이 있군요.

도어락 버튼 위치는 마음에 듭니다.

 

도장 마감을 살펴 보았습니다.

나름 깨끗한 도장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색상도 뚜렷하게 잘 표현된것 같구요.

 

주황색과 빨간색 두 종류의 KENBO600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황색이 더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보니 또 빨간색이 괜찮은 거 같기도 하군요.

조금 아쉬움이 보이는 중한 자동차 KENBO 이지만

그래도 가격면에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KENBO600 가격은 2천만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카달로그의 내용입니다.

안전 사양은 전면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갖추었고,

60%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도 있네요.

 

편의사항은 국내 규정에 맞추어서 TPMS를 갖추고 있습니다.

크루즈 콘트롤과 8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

 

.

제일 중요한 파워트레인이니다.

스웨덴 SAAB사의 F15D 터보 엔진을 얹었고

무단변속기 CVT를 사용합니다.

얼핏봤는데 연비에 대해서는 그렇게 좋은 평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차체의 크기나 내부 공간은 괜찮았습니다.

 

대륙의 중한 자동차 KENBO600 실제 모습을 보고

간단 리뷰해 드렸습니다.

뭔가 아쉬움이 남지만 좀더 성장해서 국산차들과

경쟁하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국산차들의 내수 점유로 생기는 소비자들의 불만도

많기 때문에 해외의 여러 업체들도 함께 경쟁하면서

국산차도 성장해 나갔으면 합니다.

중한 자동차 KENBO600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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