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할 고속도로 휴게소 바다가 보이는 동해휴게소

 

꼭 가봐야할 고속도로 휴게소 바다가 보이는 동해휴게소

 

우리가 여행을 떠나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나칠 순 없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고속도로 휴게소만의 경쟁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여행객들도 어디 휴게소가 좋은지

찾아보는게 당연하게 생각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개해 드릴 고속도로 휴게소는

동해 휴게소 입니다.

강원도 동해고속도로에 있습니다.

삼척 속초를 잇는 고속도로인데 망상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휴게소 입니다.

 

 

동해휴게소는 그리 큰 휴게소는 아닙니다.

덕평휴게소나 금강휴게소 처럼 통행이 많은 곳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언제나 이런 시설들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자극하는 그런 자판기들 말이죠.

그리 비싼 장난감들은 아니지만

은근히 아이들이 조르게 만드는 것들이죠.

 

인형뽑기는 나이제한이 없는 듯합니다ㅋㅋ

어른들도 뽑기 삼매경에 빠질 수있는...

그래도 이런 시설들이 좋지 않아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놀이아닌 놀이를하다보면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나른해진 몸과 마음을

추수릴 수 있습니다.

 

 

이제 여담은 끝내고 동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진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동해 휴게소 식당에 들어가면 전면에 바다가 똮!!!

어딜가도 볼 수 없는 그런 바다뷰가 동해 휴게소에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파도도 거세지만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상쾌해 집니다.

거기다가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시설이 있어서

자리를 뜨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는 군요.

 

창밖을 내려다보면 벤치들이 있습니다.

내려가서 바다보며 커피한잔 하고 싶습니다만

비가와서 내려갈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전망이 정말좋은 휴게소입니다.

해가 뜨는 아침에는 절경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식사들도 할 수있지만

엔젤리너스가 있어서 커피를 땡기게 하는군요.

바다와 커피는 상생관계인가 봅니다.

결국 밖으로 나왔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멀리 부서지는 파도가 너무 멋있네요.

날씨 좋은 날에는 파아란 바다가 반겨줄 것 같습니다.

아래에는 한옥마을이 조성되고 있는가 봅니다.

또다른 볼거리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소망우체통도 있었군요.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내마음을 담은 글이나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우체통인가 봅니다.

더멀리 바라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네요.

사실 이거 보는 건 큰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부산 태종대처럼 대마도라도 보이면 모르겠는데

동해에서 볼 수 있는게 있을까요?

울릉도가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동해 휴게소가 떠올라서 마음까지

시원하고 상쾌해집니다.

 

다시 휴게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무인 안내소가 있네요.

간단한 업무 정도는 처리할 수있는

PC와 프린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 안내도 볼 수 있습니다.

 

동해휴게소에서 작은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용후기 이벤트인데요.

블로그나 카페에 후기를 남기고 후기공모함에

웹주소를 남기면 추첨해서  선물을 보내줍니다.

매달하고 있는 것 같으니 들리신다면

포스팅 남기시고 선물 받아 보시기 바래요.

동해 휴게소에 갔다가 새천년 도로를 지나 드라이브하면서

어떤 정자가 있길래 잠깐 사진을 찍었습니다.

강원도 동해 여행하시면서

동해 휴게소도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구경도 하시고 나른한 몸도 깨우시면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