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기념일 캐슬테라스 호텔뷔페
메이필드호텔 기념일 캐슬테라스 호텔뷔페
연중 가장 중요한 날은 언제인가요? 결혼기념일 같은 기억하고 싶은 날에는 언제나 멋진 저녁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어디서 저녁을 근사하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결혼기념일에 다녀온 별다섯개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호텔뷔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메이필드 호텔입니다. 김포공항 인근이라서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접근이 편합니다. 특히 호텔버스가 픽업해주니 더 편합니다. 메이필드 호텔은 별다섯개 고급호텔입니다. 그래서 호텔뷔페 역시도 아주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호텔에 들어서니 아주 밝은 불빛과 넓은 홀이 반겨줍니다. 보기만해도 좋은 호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촌놈이 뭔들 멋지지 않겠느냐만은 여튼 특별한 날 느끼는 기분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호텔 한쪽 사이드에는 캐슬테라스라는 작은 푯말이 있습니다. 이곳이 호텔뷔페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들어가니 이렇게 멋진 음식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뷔페 시작시간이 저녁 6시인데 조금 늦게 7시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음식들이 조금 부족하거나 없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선 안내해 주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이 아주 갈끔하고 식탁보도 고급스럽습니다. 미리 세팅된 수저와 나이프 그리고 포크들은 어떤 음식이라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수도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 판매하지 않는 고급 생수였습니다. 생수하나로 특별한 대우를 받는 다는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특별 했던 것들은 즉석 요리였습니다. 스테이크도 아주 질좋은 고기로 맛있게 주문 즉시 요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스시나 회도 주문 즉시 요리하여 요리사님이 직접 바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파게티 역시도 직접 주문을 해서 바로 요리된 메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토마토 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져와서 먹은 메뉴들입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머리속에 떠올라 맛보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메뉴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있는 것이 아니라 소량씩 정성껏 만들어져 있어서 음식들이 식어서 맛을 잃거나 흐트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필요한 양만 먼저 갖다놓고 수시로 자주 깔끔한 새 접시에 다시 리필해 주었습니다. 음식 종류들은 작은 것 같아도 제법 많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먼저 먹다보니 먹지 못한 메뉴들도 조금 있습니다. 쌀국수도 즉석요리로 먹어 보고 싶었지만 면이라서 배가 부를까봐 아쉽게 먹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가지 많은 디저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디저트들의 이름도 잘 모르지만 이쁘고 맛있는 케잌들이 너무 많아서 먹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커피한잔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기념일이 되고 싶으시다면 메이필드 캐슬테라스 뷔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별다섯개가 말해주듯이 좋은 저녁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낮에는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식후에 여유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이필드 호텔에는 뷔페 말고도 다른 고급식당들도 있습니다. 그점을 생각해 보시면 선택의 폭이 좀더 넓어 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