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헤즈 규조토 욕실매트 후기
마리헤즈 규조토 욕실매트 후기
얼마전 마나님이 메가쇼에 다녀왔습니다. 손에는 이 박스가 들려있었습니다. 박스에 테이프 손잡이가 붙어 있군요.
화장실 앞에 항상 샤워후에 떨어지는 물기때문에 발바닥 패드가 있었는데 면이라서 맨날 빨아야 되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메가쇼에서 바로 구입을 했나봅니다. 유명한 제품인줄은 검색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유행하는 욕실용품이라고 하더군요. 이제품은 마리헤즈 규조토 욕실매트입니다.
박스에서 꺼내보니 라디에터 같은 비닐팩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길고 얇은 제품이다보니 제품보호를 위해 포장을 잘해 두었습니다.
뜯기도 쉽습니다. 뒷면에 마감이 다른 부분을 뜯으면 쉽게 열립니다. 꺼내볼까요?
아이보리 느낌의 규조토 매트입니다. 얼핏보면 무슨 타일 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끈한 면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두께는 이정도. 옆으로 쓰러뜨리면 깨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아직 강도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수 없어서 처음엔 조심조심 사용해야 될것 같습니다.
사용설명서입니다. 저도 모르게 베개위에 놓고 사진을 찍었군요. 부끄럽네요.
설명서에는 평평한 곳에 두어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예상대로 한쪽이 들떠있을때 힘이 가해지면 쉽게 부서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성품으로 사포가 들어있네요. 이물질이 뭍어서 더러워지거나 겉면이 거칠어지면 사포를 사용해서 갈아내면 된다는 의미 같습니다.
요렇게 욕실앞에 짠~ㅋ 뭔가 있어보이나요? 재질때문에 한 겨울에 집안이 찬기가 있으면 발바닥에 시려워질 수도 있겠네요. 여튼 면으로된 매트만 있다가 규조토로 바뀌니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로봇청소기도 쉽게 지나다닐 수 있을거 같습니다.
테스트로 물방울을 떨어뜨려 봤습니다. 흡수력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왔더니 이렇게 물이 흡수되고 작은 물자국만 남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없어집니다. 신기하네요. 물을 머금고 있다가 흐물흐물 해질거 같은 생각이었는데 그렇지 않네요.
요즘 새로운 아이템들이 계속 나와서 좋긴합니다만 합리적인 소비도 중요하겠죠. 규조토 욕실매트는 가격면에서 매리트가 있습니다. 요런건 사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