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강화 가볼만한 곳 가족나들이 모임엔 플로체

김포 강화 가볼만한 곳 가족나들이 모임엔 플로체

주말에 김포 강화쪽으로 나왔습니다.

아침에 안개가 많이 끼었지만 강화도로 가는 차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는 김포에서 강화도 가는 방향에서

가볼만한 곳이 있어서

이곳으로 들렀습니다.

 

 

플로체라는 곳인데요.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식사와 차를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고 찾으시더라구요.

 

여기는 별관입니다.

별관에서는 단체모임이나 가족모임을

할 수있는 넓은 공간입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별관에서 예약후에 방문하였습니다.

 

별관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멋진데

특히 해가 질 무렵 석양이 멋진 곳입니다.

그리고 밖에는 저수지가 있는데

여기서 낚시도 하는 곳입니다.

이날은 날이 추워서 물이 얼었네요.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서 아쉽습니다.

역시 눈으로 보는 것만은 못한 것 같습니다.

눈도오고해서 정말 멋졌는데 말입니다.

 

오늘 식사는 25000원 짜리 코스 입니다.

몇가지 메뉴들이 나오는데 괜찮다고 합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위에 세 가지가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것은 해물 누룽지탕입니다.

해물이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고

누룽지로 불리는 튀밥은 모자라면 더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오리고기가 나왔습니다.

오리오기에 소세지를 얹고 바닥에는

감자구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살구이가 나왔습니다.

사장님께서 앞뜰에서 직접 숯불구이한 음식들 입니다.

그래서 인지 더 맛있었습니다.

여러명 갔더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목살을 더 구워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우동이 나왔는데

양은 적당히 나왔습니다.

식사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습니다.

 

 

 

먹다보니 한쪽켠에는 밴드가 있었습니다.

오후에 12시쯤되면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맞춰 오시면 경쾌한 음악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입니다.

 

식사후에 바깥 바람쇠러 나왔습니다.

이곳은 식사보다는 경치를 보는 분위기가

최고인듯 합니다.

저멀리 보이는 눈쌓인 저수지와

맑은 공기가 참 좋았습니다.

 

 

이곳은 야외 웨딩 장소로도 가능합니다.

넓은 정원에서 행복한 결혼을 하는 분들이

있으신가 봅니다.

요즘 미니멀라이프에다가 결혼비용까지

절약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곳이 어떤지 살짝 말씀드려 봅니다.

 

안개가 많이 끼어서 좀 흐릿하지만

나름 운치있고 좋네요.

 

 

아까 말씀드렸던 공연은 수, 토요일 입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니 확인하시기 바랄게요.

경치 좋은 곳에서 즐기는 식사와 차한잔

그리고 맑은 공기 쐬러 플로체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