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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강화도 가볼만한 곳 며느리 나물 보리밥

곰인형c 2018. 2. 5. 11:33

​강화도 가볼만한 곳 며느리 나물 보리밥

 

​강화도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공기도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강화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점심을 먹기로 했죠.

오늘의 점심 메뉴는 보리밥입니다.

​초지대교를 건너서 우회전하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는 분들만 안다는 곳인데요.

강화도에는 여러 맛있는 집들이 있지만

그래도 시골느낌 내려면

보리밥이 최고겠죠?

거기다가 맛있는 집이면 더 좋으니까요.​

 

 

​며느리 보리밥집은 주차 걱정은 안드로메다

주차는 왠만큼 손님들이 와도

주차할 곳이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오늘은 그나마 손님들이

꽉 차지는 않아서

주방이나 서빙하시는 분들이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사람많은 날은 먹는 사람도

정신없을 정도이니까요.

 

 

​보통은 테이블이 동나서

사장님이 미치듯이 반찬을 나르시지만

오늘은 역시나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왼쪽편으로도 긴 방이 더 있습니다.

왠만큼 많지 않으면 보이는 곳만

사용합니다.

사진이 조금 짤리긴했습니다만

왼쪽편으로는 식탁도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보리밥과 다른 메뉴들 확인하시구요.

메밀전병도 함께 드시면 좋은 메뉴입니다.

저는 오늘 메밀전병과 굴전을 함께 먹습니다.

막걸리는 아쉽지만 다음에..

 

 

​사장님의 마인드가 느껴지는 문구.

여튼 모자라면 무조건 퍼 주십니다.

대신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서울우유 딸기맛 이네요.

참기름이 대기중인데

고추장 통이랑 뭔가 어울리는 듯하네요.ㅋㅋ

 

​일단은 굴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굴이 튼실튼실 엄청크고 맛나보이네요.

군침이 돌아서 사진찍기 힘들정도.

​메밀전병도 등장~

예전에는 그냥 그런 맛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오늘따라 뭔가 맛나네요.

손님이 많이 없어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건가

싶기도 합니다.

 

 

​연한 순두부찌개와 된장찌개 입니다.

땡초가 들어가서 맵삭하니 아주 좋네요.

순두부는 비빔밥에도 투하 가능합니다.

​짠! 요것이 바로 며느리 나물

나물도 부족하면 얼마든지 리필가능

그러니 작다고 불평하기 없기 입니다.

​​​​

 

​​나물을 보리밥에 넣고 비비기 직전!

이후는 안봐도 맛있는 보리밥이니

상상에 맡겨드립니다.

보리밥 굴전 메밀전병

오늘전부 맘에 들었습니다.

아주 배부르게 먹어서 배를 꺼뜨려야 하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로 또 직행해야 합니다.

이전에 올려드린 카페인초지로 고고~

강화도 오시면 며느리 보리밥 한 번 드셔보세요~

​무엇보돠 강화섬쌀을 쓴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더 맛있는 듯한 며느리 나물보리밥~

다음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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