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뉴 말리부 간단 리뷰

쉐보레 올뉴 말리부 1.5터보 스토우 화이트펄 간단 리뷰

2018년 올뉴 말리부가 출시되었습니다. 렌트나 택시를 제외하고 가솔린만으로는 중형 판매1위를 달리고 있는 쉐보레 말리부입니다. 잘알고 계시는 차인만큼 간단한 리뷰로 실내외를 살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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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말리부의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이전 구형말리부를 탔었는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올뉴 말리부도 날렵한 느낌이 들면서 강한 인상을 줍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르노삼성의 SM6의 디자인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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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는 블랙베젤 느낌으로 흰색 바디와 잘 어우러집니다. 특히 블랙 계열의 색상과도 잘 어울립니다. 10년전에는 돈주고 했던 작업들이 이제는 기본으로 디자인되어 출시되니 좋습니다.
헤드라이트 밑으로 전방감지기가 보입니다. 다른 차종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런 안전장치들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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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말리부와 다른 점 하나는 측면 앞도어에 말리부라고 엠블럼이 붙어있는 것입니다. 임팔라도 똑같이 적용되어 있는데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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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테일램프입니다. 이차량은 LTZ모델로 LED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LS모델이면 모르지만 LT등급 정도에는 포함되어야 하지 않나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트렁크에는 TURBO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트림 1.5터보, 2.0터보 가 있는데 경제성에서는 1.5모델 그리고 강력함 출력과 시원시원한 드라이빙을 원하신다면 2.0모델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0터보 추천합니다만 1.5터보 역시도 시승을 해보시면 깜짝 놀랄정도로 잘달려줍니다. 이전 구형 말리부는 4기통에 140마력으로 출력에 대한 말들이 많았는데 타보지 않은 사람들의 잘못된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연비라면 몰라도 아주 신나게 잘달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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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의 특징이라면 트렁크 용량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주 넓어서 좋습니다. 광활하다고 말할 정도 입니다만 트렁크보다는 실내 좌석 공간에 좀더 신경쓰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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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휠입니다. 사실 17인치 휠타이어는 좀 안습입니다. 그나마 19인치는 커서 그런지 좀 나아보이는데 바람개비 같습니다. 퍼펙트 블랙 휠이 좀더 낫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타이어는 컨티넨탈인데 좋은 타이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구형 말리부에 비해 분명 아쉬움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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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실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전 핸들에 비해 달라진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장치들을 핸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전엔 버튼이라기 보다 스위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버튼같아졌다라고 느낍니다. 크루즈 콘트롤이나 오디오 조작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내장재 색상과 맞춘 핸들색상인데 좀 싸구려 느낌이 나서..그러나 좀더 어두운 색이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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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링크입니다. 태블릿을 끼워놓은 것처럼 디자인 되었습니다. 시인성은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좀 더 상단으로 옮겨져 조작도 편해졌습니다. 특히 비상등 위치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단 에어컨 송풍구를 세로로 만드는건 단점이 크다고 봅니다. IP에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그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쉐보레 차량을 타면서 제일 큰 불만으로 느낍니다. 다른 장점으로는 좌우 독립식 에어컨입니다. 전 땀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동승자와 탔을땐 아주 효과적입니다. 서로 다른 온도를 맞추고 에어컨을 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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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콘솔입니다. 기어봉의 토글 스위치는 여전히 이해불가 위치입니다. 하지만 EPB 는 기어봉 뒤쪽이라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컵홀더의 위치와 높이도 괜찮습니다. 크루즈나 트랙스는 컵홀더가 낮게 만들어져 있어서 불편하지만 말리부는 그런 점들에 신경을 썼고 콘솔박스도 큼직하니 팔을 올려 놓기에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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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트림입니다. 오픈레버 앞에 도어락과 메모리시트가 있습니다.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스위치들도 별문제없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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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디럭스부터 운전석 8way, 동승석6way 전동 시트입니다. 요추받침까지 있는데 상당히 편합니다. 특히 메모리시트를 설정하면 운전자에 따라 버튼만 누르면 시트포지션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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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말리부에는 뒷자석이 좁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역시도 그점에 대해 불편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트렁크용량을 줄이고 뒷자석 공간에 여유를 두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드렸는데 여전히 넓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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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뒷자석 에어벤트입니다.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USB포트가 두개가 있고 시거잭이 있습니다. 아래에 있어서 비오는 날 우산같은 물건이 놓여 물이 스며들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만 그걸로 아직 이슈가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개인적인 주관으로 올뉴 말리부에 대한 간단리뷰를 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나 차량 옵션에 대한 생각은 모두 다를 것입니다. 차량마다 특징도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좋은 차량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말리부에 대한 궁금점이 있으시다면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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