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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초지대교 근처 카페 로즈베이 본문

카페탐방

강화도 초지대교 근처 카페 로즈베이

곰인형c 2017. 12. 4. 10:42


강화도에는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들립니다. 특히 봄가을에는 꽃보러 단풍보러 바다보러 등등. 보고싶은 것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강화도입니다. 그중에 카페도 빼놓을 순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다녀온 베이커리 카페 로즈베이 소개합니다.


로즈베이는 바로 앞에 바다가 보입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으로 갈수록 밀물이 되어서 바다가 보이게 됩니다. 아침에 가시면 바다를 볼 수 없겠죠?

 


로즈베이 카페입니다. 생각보다 큰 건물입니다. 카페 외관이 뭔가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무렵이라 더 그렇습니다.


카페에는 앞뜰도 있습니다. 잔디도 있지만 이제 겨울이라 밖에서 드시는 분들이 없습니다. 따듯한 봄이 되면 바다바람 맞으면서 드실 수 있겠죠?

 


그래서인지 입구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런데 입구라 왠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면 정신이 없을듯 하네요.


여기서 메뉴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베이커리 카페인데 케잌은 많이 없어보입니다. 벌써 다 팔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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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크기만큼 테이블도 많이 있습니다. 사실 위치가 길가에서는 보이지 않아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많이들 찾아오시는 군요.


테이블마다 이런 조그만 화분들이 있는데 맘에 듭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옆테이블에 계신 분들은 공부하시나 본데요. 즐거워보입니다.

 


주문한 카페라떼가 나왔습니다. 커피잔이 블랙앤화이트라 이쁘네요. 이쁜 꽃도 그려주시구요.


빵도 나왔습니다. 간단히 찍어먹을 소스와 빵인데 맛은 평범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이렇게 함께 놓으니 먹음직 스럽네요. 전 검은빵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할일이 있어 정신없이 먹어 맛이 특별이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커피와 함께 어울릴 빵들입니다.

강화도 바다보이는 카페 로즈베이였습니다. 강화도 카페들이 가격들이 싸지는 않지만 경치 좋은 곳은 많이 찾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좋은 카페 또 발견하면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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