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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만한 카페 숲길따라

곰인형c 2017. 8. 21. 09:49


강화도에 드라이브나 나들이로 많은 분들이 매주 주말에

방문을 하십니다.

특히 새로운 외곽도로가 개통된 뒤로는 더 많은 분들이

강화도를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화도에 가볼만한 카페 한 곳 추천해 드립니다.


숲길따라 카페입니다.

강화도 초지대교를 건넌후에 좌회전해서 계속 가시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 좌회전해서 1분 정도면

좌측으로 숲길따라 카페 간판과 주차장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밤에 오랫만에

이곳을 들렀습니다.



이 커다란 곰인형은 저의 닉네임처럼 푸근한 느낌입니다.

언제나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이입니다.

테라스로 나가는 문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지만

어두워 사진으로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손님도 없고 비가 오지만 손님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바리스타 두 분이 계시네요.

이곳에 많은 손님들이 들르기 때문에 항상 바쁘신

분들입니다.


오늘은 주말 저녁이고 비가 많이와서 손님들이

일찌감치 귀가하셨네요.

강화도는 섬이기때문에 위치상 이시간이 되면 손님들이

뜸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평일 저녁 혹은 주말 저녁에 오시면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도 좋고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눈길을 끕니다.

커피 볶는 기계도 신기하게 보입니다.


이곳은 2층.

또 커다란 곰인형들이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커플인지 둘이 항상 있습니다.

2층은 2인 전용 테이블입니다.

그래서 1층에는 2인이상 손님들 2층에는 커플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손님이 없어 외로이 곰인형들이

자리를 지키겨 있습니다.




2층의 장점은 바다가 보이는 뷰입니다.

낮에 들르시는게 더 좋습니다.

지금은 밤이라 암흑입니다.

특히 낮에는 썰물이라서 갯벌만 보입니다.

그래서 오전이나 해질녁이 좋습니다.

해가 4,5시쯤에는 밀물이라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리필안내 입니다.

그리고 어린이이들에 대한 주의점이 있습니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손님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문한 커피들이 나왔습니다.

요건 아포가토인데 아이스크림을 듬뿍 담아주시니

같이 나눠 먹을 수도 있고 좋습니다.

하겐다즈같은 좋은 아이스크림을 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가 좋아서 인지 아이스크림 맛도 좋습니다.


이건 카페라떼

언제나 이렇게 하트를 날려 주십니다.

이렇게 이쁜 라떼들은 입을 대기가 힘듭니다.

커피를 만드는 분들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비오는 저녁에 강화도 드라이브와 카페

분위기 있고 정말 좋네요.

강화도 카페 숲길따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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