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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김포 운양동 올갱이와 청국장 전망좋은 식당

곰인형c 2017. 11. 4. 14:36

김포 운양동 올갱이와 청국장 전망좋은 식당

한국사람 입맛에는 김치와 된장입니다. 김치요리와 된장요리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저는 둘다 고릅니다ㅋ
하지만 된장보다 더 맛있는 청국장 맛있는 집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리고 해장국에는 올갱이탕인데 이 두가지 맛을 가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김포 운양동에서도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곳입니다.


올갱이와 청국장이라는 곳입니다. 뒤로는 한강이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여유가 느껴지는 한적한 곳입니다.

 


입구에 보시면 이곳에 대한 정보들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식재료들의 원산지들이 모두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김포 금쌀을 사용한다는 것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김포에 이름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김포 금쌀을 사용합니다.


저는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곳은 거의 손님이 몰리기전이나 식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많이 갑니다. 그래서 오늘도 점심시간 20분전에 도착했습니다.


식당 가운데 홀이아닌 방으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좋은 전망이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멀리 한강이 보이네요. 이날은 미세먼지가 많아 일산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날씨는 좋은데 미세먼지가 방해하는군요. 그래도 좋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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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올갱이 해장국과 직접담근 청국장 추천해 드립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밑반찬입니다. 네 가지가 기본입니다. 열무김치도 맛있습니다. 피클은 조금 메뉴에 비해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직접만든 피클이라서 괜찮습니다


주문한 올갱이 해장국이 왔습니다. 올갱이들이 많이 있네요. 이 조그만 올갱이들이 시원한 맛을 낸다니 신기합니다. 올갱이탕도 시원하니 속을 풀어줍니다. 역시 맛있는 올갱이탕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곳에 오면 직접담근 청국장을 먹습니다. 이건 2인분인데요. 양이 작아보이지만 실제론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끓여서 먹어야 된다는게 단점이지만 맛을 생각하면 기대가 됩니다.


청국장과 비빔밥을 먹을 수 있도록 야채가 나옵니다.


끓기 시작했습니다. 부글부글 끓는데 중간중간 뭉쳐있는 청국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청국장 고유의 냄새가 아주 좋습니다.

 


고추장에 밥을 비볐습니다. 간단한 비빔밥에 청국장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청국장의 콩도 너무 맛있습니다. 결국에는 공기밥을 하나 더 시키고 말았습니다. 맛있는 장면을 찍고 싶었으나 게걸스럽게 먹다보네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집에 오시면 청국장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드시고 나면 이제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나가실 때 문을 보시면 이런 안내 문구을 볼 수 있습니다. 옷에 베인 청국장 냄새는 방법입니다. 습기있는 욕실에 하루저녁 걸어두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신기하군요. 저도 오늘 저녁에 욕실에 걸어놔야 겠습니다.

김포 운양동에 올갱이와 청국장 한번 들러보세요. 가족들과 함께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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