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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탐방

강화도 드라이브 초지대교 주변 카페 로즈베이

곰인형c 2018. 10. 2. 10:06

강화도 드라이브 초지대교 주변 카페 로즈베이 

강화도 초지대교 근처 카페 로즈베이 다녀왔습니다~

로즈베이는 김포 덕포진와 마주하고 있는 곳인데요

자세히 보면 주변이 풀로 정리가 안되어 있긴 하지만 경치와 잘 어우러진

그런 카페입니다.

로즈베이 주차장인데요.

건너편에 함상공원이 보이고 그 옆에 덕포진이 보입니다.

그리고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좋습니다.

물때가 맞으면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주차장은 넉넉하진 않지만 부족한 곳은 아닙니다.

너무 손님이 안계실 때 왔나요?ㅋㅋ

테이블도 깨끗하구요.

손님들이 몰릴 때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드라이브겸 오시는 분들이 많다보니까 오래동안 앉아 계시는 분들은 많이 없습니다.

바다와 풀이 보이는 창가입니다.

테이블 마다 놓인 화분도 인상적입니다.

무엇보다 푸름푸름한 바깥이 보이다 보니까 마음이 편해지면서

뭔가 힐링을 하는 느낌이네요.

카운터는 좀 어두워요.

낮에도 불을 안켜는 것 같은데.

하지만 테이블이 있는 카페 안쪽은 태양광때문에 아주 밝아요.

작아서 안보이실 수 도 있겠는데요.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입니다.

강화도 카페들은 대부분 9시면 영업 종료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보고 가셔야 해요.

커피가격은 강화도 대부분이 싸지는 않습니다.

로즈베이도 강화도 에서는 평범

한 가격대입니다.

하루에 몇개 없는 빵들입니다. ㅋ

선착순으로 가서 드셔야 하는데요.

전 사실 로즈베이에서 빵을 먹어본적은 없습니다.

강화도 오면 점심도 먹고 커피도 먹고 하다보니 빵을 먹을일은 거의 없었네요.

눈으로만 먹었어요ㅋ

콜드 브루 주문했습니다.

색이 이쁘죠?

종이컵이 아니라 유리잔에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스트로는 생각못하고 꽂아 와버렸네요.

커피 맛도 준수하고 좋습니다.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아이스..

이제는 날이 추워져서 따뜻한 커피를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커피 한잔하고 나오는 와중에도 보이는 탁트인 하늘과

정원이 멋진 로즈베이였습니다.

오랜만에 힐링한 느낌이라 아주 좋았구요.

조용한 카페라서 더 좋았습니다.

평일에 오시면 이렇게 한가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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